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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성균관대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라르고'라는
카페를 만날 수 있어요. 약간 분위기가 어른스러운 곳이라 그런지
학생들 보다는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네요 ㅎ


라르고는 카페 겸 술집이었는데
오픈하는 시간도 오후3시로 늦는 편이고
끝나는 시간도 새벽 3시로 거의 술집에 가깝죠 ㅎㅎ



내부는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카페라는 느낌보다는 바 같은 느낌이었죠.



라르고에는 상호명에 어울리듯
피아노와 기타가 있었어요.
악기는 자유롭게 사용해도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



나름대로 아늑한 공간이라고 생각되는데
연인들에게는 좀 그렇지만 혼자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적합한 분위기였어요.



라르고는 원래 다른 곳에서 하다가
2003년에 대학로로 가게를 옮긴 것으로
거의 20년가까이 영업을 해오셨다고 해요 '0'



소주는 없고~ 맥주, 양주, 와인 등을 판매하고 있었죠.
안주는 메뉴판에 없는 메뉴도 가능하다면 만들어 주기도 해요.
끼니를 안챙겨 먹고 왔다면 밥도 가능하죠 ㅎㅅㅎ



아메리카노 - 4,000원

라르고는 원두를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해서
커피맛은 약간 신맛이 나는 커피였어요.
설탕을 타먹으니 그래도 적당히 입에 감기는 맛이라 좋더군요.



그냥 혼자 이것저것 고민거리가 많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라 좋았어요.
언제 다시 찾아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에 갈때는 악기 연습좀 해서 가고 싶네요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2가 142-2 2층

영업시간 : 15:00 ~ 03:00
연중무휴

전화번호 : 02-747-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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