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에서 반포IC방향으로 계속 내려오다보면
끝부분에 팔팔민물장어가 보인다.
간판에는 25년이라 되어있지만 30년의 전통이 있는 강남의 장어구이 맛집.
이미 일본잡지에도 소개가 많이 되고 소문도 많이 나 한국인만큼이나 일본인이 많이 찾는 가게다.
그 비밀을 알아보기위해 정글러가 답사를 나갔다 ㅋㅋ
100% 국내산 장어를 사용하며 '팔팔민물장어'만의 특별소스가 최고의 비결!!
방자유기 위에 자갈을 가득 담아 그 위에 장어를 올려놓는다(?)
먼저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150정도의 큰 규모로 전용 주차장도 있고
깔끔한 실내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분주한 강남의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삶의 쉼터같은 공간이다.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으나 인원수에 따라 배치를 다르게 할 수 있어
단체 손님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때문에 단체 회식 및 행사도 자주 한다고 한다.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저녁에는 자리가 항상 만석이 되니 예약은 필수!
곳곳에 오래된 옛날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했고
무엇보다 이 곳의 사장님은 카메라 수집이 취미라고 하신다.
그래서 카메라로 장식을 해두기도 하고 가게 안에
카메라를 수집해둔 밀실도 있는데 카메라가 100여대는 있는 것 같았다 ;ㅁ;
소금구이 - 24,000원
이 집 장어구이가 다른 집과 달리 독특한 이유는 우선 100% 국산 민물장어만을 사용한다는데 있다.
거기에 장어 뼈를 우려낸 물에 한약재(감초,계피 등)와 꿀 등 20가지에 이르는 재료를 사용해
6시간 동안 푹 고아서 만든 소스는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의 비결.
양념구이 - 24,000원
장어는 재료나 양념 못지 않게 굽는 방법도 중요하다.
유리로 덮은 가스구이기에 장어 양념이 떨어지면 양념이 유리에 붙어 타들어간다.
그렇게 양념이 탈 때 올라오는 연기에 장어를 훈제해야만 장어의 맛이 살아난다고 한다.
방자유기에 자갈을 가득 담아 자갈을 데운 후 거기에 장어를 올려놓으므로 장어가 식을 염려도 없고
직접 자리에서 구워 먹을때 생기는 연기도 나지 않아 특히 여성직장인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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