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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유명한 라면집 라땡을 찾아갔어요 ㅎㅎ
라땡은 '라면이 땡기는 날' 의 줄임말이에요 '-'
이 집은 라면만으로 12년간 장사를 해온
오래된 집으로 입구가 두개였어요.



원래는 가정집이었던 것을 개조한 거라
가정집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었어요 ㅎㅎ



손님들이 들어가는 방도 미닫이 문을 밀고 들어가는 형식으로
가정집의 방 곳곳을 손님들을 위한 테이블로 꾸며놓았죠.



내부는 한옥으로 되어있었는데
손님들이 항상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먹고 가는 손님들도 상당히 많았어요 '0'



이쪽이 반대쪽 입구인데
이쪽 편은 신발을 안벋고 먹는 형식으로
테이블이라기보다 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라땡이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맛도 있지만 아무래도 이 저렴한 가격 때문일건데요.
관광지로 유명한 삼청동이다 보니
대부분의 가게들이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모든 메뉴는 뚝배기에 끓여지는데 신라면을 사용해서 만들어요.
싸고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죠.




라면을 끓이다 보면 이렇게 보글보글 끓어오른답니다.
라면의 중요한 요소인 화력은 보장해주네요 ㅎㅎ



짬뽕라면 - 3,500원

로테이션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게라
주문하면 바로 끓여서 금방나와요 ㅎㅎ



면발이 상당히 꼬들꼬들해서 맛있고
국물은 매콤해요 ~_~
김치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라면집이에요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화동 138-21

영업시간 : 평일 - 09:00 ~ 19:30
     주말 - 09:00 ~ 17:00
매달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73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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