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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미 음식점 '꼬메도르'에 다녀왔어요 ㅎㅎ
이태원역 4번출구로 나와서 보광동 방향으로 조금만 오다보면
내리막길이 있는데 그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왼편에 보이는 가게에요.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고 복층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2층에는 테이블이 있는데 두개를 붙여놓아서
여러명이 같이 가면 좋겠더라구요 ㅎㅅㅎ
한 6명정도까지는 앉을 수 있어 보였어요 ㅋ



꼬메도르는 이색적인 분위기로 벽면에 파라과이 소품들이 있어서
이태원에서 남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게중 하나였어요.



파라과이 대통령도 방문한 집으로
벽에는 이런저런 사진이 정말 많아 심심하지도 않았어요ㅎㅎ



세트메뉴 - 12,000원

저는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세트메뉴를 시키면 엠빠나다 3개와 치빠과수 1개, 치빠 1개, 음료 1개
이렇게 나와요 '-'



엠빠나다는 오래된 남미음식의 한 종류로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조리하여 먹는
만두종류와 같은 것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음식이에요.
속에는 치즈, 소고기, 햄 등 다양하게 들어있었어요.
단품으로 주문하면 2,500원 ~ 3,500원 정도 하더라구요.



치빠와 치빠과수도 오랜 전통의 파라과이음식으로
남미의 가루를 갈아 전통치즈와 함께 화덕에서 구워낸 빵이에요.



치빠과수는 옥수수가 들어가 고소하고 촉촉한 빵이에요.
이건 단품으로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입맛에 따라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여기 꼬메도르는 여자사장님이 미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친절하시기도 친절하시고 한국말도 잘하셔서
어느정도 팬들도 보유하고 계신듯 했어요 ㅎㅎ

한국인 반 외국인 반 이라는 이태원에서
외국의 음식을 맛보고 싶을때 꼬메도르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되네요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30-3

영업시간 : 11:00 ~ 22:00
Break time - 14:30 ~ 15: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74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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