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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을 검색하던 도중 알게된 '샤떼뉴'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워낙에 골목에 위치해있는데다가
프랑스 요리점이라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외관이라서 여기가 맞나 싶었어요.



간판을 보고 이 집이 맞구나 확신하고 들어가게 되었죠.



여기도 전통 한옥집을 개조한 구조의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삼청동에는 한옥을 개조한 가게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ㅁ;



내부는 상당히 조용하고 깔끔했어요.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었죠.



한국 전통 가옥구조에서 프랑스요리를 하는
퓨전 음식점으로 약간 이색적인 레스토랑이었어요.



잔잔하고 편안한 재즈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
이 곳의 특징은 쉐프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인데
요리를 하나하나 가져다 주면서 친절하게 요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거의 예약제로만 영업을 하고 있고
메뉴는 단품 메뉴는 없고 모두 코스메뉴였는데
점심에는 런치메뉴 2가지가 있어요.



런치코스 - 38,000원, 58,000원

저는 38,000원짜리 코스를 주문했어요.

렌틸스프가 나왔네요 '-'
튀긴밤과 파슬리가 올라가고 헤이즐넛 오일이 뿌려지고
콩맛이 나며 고소한 스프에요.



달기보다 짭짤해서 식사전 입맛을 돋구어 주기에 충분하네요.
식전빵을 포함해 5~6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생소한 메뉴들이 많았어요.
마지막에는 맛있는 디저트도 같이 나와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네요.

샤떼뉴는 국내산 재료와 프렌치 요리의 조화로
유럽에서 10년 현지 경험을 살린 요리기술과 한식재료를
접목하여 심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맛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주로 회사 업무상 접대 모임을 하기도 하고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식사를 하러 가기에 좋은 맛집이었어요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0-3

영업시간 : 12:00 ~ 03:00
명절 3일 휴무

전화번호 : 02-736-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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