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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을 조금 벗어나 신구초등학교쪽으로 오면 주택가가 많은 지역이 있어요.
보통 이쪽 부근에은 상가들이 거의 없고
주택이 주를 이루는데 자전거를 타고 슉슉~ 지나가다가
왠 카페가 있는걸 발견했어요 ㅎㅅㅎ



내부에는 이런 모던한 느낌의 테이블들이 여러개 배치되어 있었어요.
전체적으로는 빈티지 느낌이라고 하시더군요 '-'
전 비오는 날 찾아가서 마침 사람도 없더라구요 ㅎㅎ



한쪽 벽에는 피아노가 하나 있는데
손님들이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해두었더군요.
여기 사장님은 젊은 여사장님이었어요 ㅎㅅㅎ
'아담스'가 체인점이긴 한데 아무래도
원래의 틀에 사장님의 취향대로 이것저것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0'



아직 오픈한지가 얼마 안되어 아직까지는 주변 회사의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카페라네요.
이런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잘 안알려진 것 같았어요.



메뉴들은 사진으로 붙여놓아 알기 쉽게 해두었고
가게 여기저기에 아기자기한 귀요미 소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



갈릭데리야끼 샌드위치 - 5,000원
아메리카노 - 3,000원


아침을 굶고 나온터라 저는 샌드위치와 커피로 끼니를 채우려 했지요 ㅎㅅㅎ
샌드위치에 푸짐한 야채들이 인상 깊더군요.



아담스의 주력 메뉴중 하나가 바로 이 샌드위치 인데요.
매일매일 장을 보기 때문에 재료가 매우 신선하더라구요.
매일 새벽부터 재료를 사오는데 상당히 까다롭게 골라 항상 최고급 재료만을 고집하는 것 같아요.
한 입 먹을때도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가 상당히 인상 깊었어요 '-'



벨기에 리에주 와플 - 8,000원

아담스는 벨기에 리에주 와플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리에주 와플의 쫀득쫀득함이 그리워 주문했죠 ㅋㅂㅋ



역시 벨기에에서 반죽을 직수입해서 만들고 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은 물론 와플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고 있었구요 ㅎㅎ



같이 나온 과일도 정말 신선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는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가격대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었어요 ;;



블루베리 스무디 - 5,000원

마지막으로 주문한 블루베리 스무디.
새콤달콤함에 반해 스무디인거를 망각하고 쭉쭉 들이키다가
머리에 통증이~ >~<
이것 역시 나무랄데 없는 맛이었어요.



귀여운 원숭이녀석이 카페내에 수도 없이 많이 있는데요.
요 녀석 찾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ㅋㅂㅋ




오랜만에 맘에 드는 카페를 찾아내서 신나게 즐길 수 있었네요.
골목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덕분에 소음도 없고 조용해서
오히려 여유로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7-15

영업시간 : 월~토 - 08:30 ~ 22:00
        일 - 12:00 ~ 22:00

전화번호 : 02-512-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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