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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카페에 수북히 쌓인 책들과 진한 커피향이 함께하는 북카페 '더북'
여기오면 유식해지고 지식인이 되어가는 듯한 기운을 받곤 합니다.
(그래도 조금은 노력해야 그리되겠지요?^^) 



신촌 대학교 근처에 위치도 나쁜편이 아니여서 친구랑 공부할때는 자주갔었는데 요즘은 공부랑 점점~ 거리가 멀어져서 큰일..
그런 마음을 바로 잡기위해서 친구 다섯이서 오랜만에 찾아갔죠!

음료도 수준급이어서 아깝다는 생각이 않드는 것도 여기의 장점입니다.



여기는 거의 공부방 수준의 자리였어요 숨소리 한번내기도 힘든 느낌? ㅋㅋ
그래도 소근소근 하기도 합니다만 ..ㅋㅋ

여기만의 키포인트 하나더!!!
넷북 대여가 가능한점! 1시간의 1천원이니 저렴하기도 하죠 피씨방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ㅋ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죠 책이 워낙 많아서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는 여행관련 서적을 좋아 하는데 오늘은 공부하러 왔으니
않읽는다는게 그만 자꾸 손이가는 바람에 ㅜㅜ...ㅋ



북카페는 신촌학생들이 대부분이죠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하니 아무래도 상징은 빅백!
카페 갈때나 어딜가도 걸리적거리는데
여긴 따로 놓는 자리가 있다는것도 장점중에 장점!



열공모드의 학생을 보고 저도 남은 1시간 불태워 버렸습니다 (여행책과 함께..)



가장 마음에 드는 자리. 공부도 하겠지만 왠지 저혼자 앉기도 친구랑 앉기에는 부담되는 그런자리...

그냥 막연하게 커플석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인끼리 앉아있으면 풋풋할 것 같은 그런 자리 ^^ ㅋㅋ



여러가지 글귀들이 있었는데 읽다보면 다 읽게 되더군요.
주로 꿈과 희망 이야기
비노력자인 저는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이 문구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저 저에게는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로 해석됬다는...ㅜㅜ

배고픈 우리는 먹고 마시고 (너흰 먹으로왔니 !!)

까망베르 치즈케이크 - 4,000원

까망베르하면 떠오르는건 프랑스 ..ㅋ
치즈중에서도 고급측에 끼는 요녀석 별명을 지어보자면 녹아내리는 치즈
옛부터 숙성도를 따지는데 오래 숙성될수록 흘러내리기도 한다는데요
다른 치즈와는 조금다르죠 ?! 원래 치즈는 쫀득해야 하는데.. ㅋㅋ

그런 까망베르를 케이크로 만드니 얼마나 부드럽겠습니까 드셔보면 알겠죠?



카페쇼콜라 - 4,000원

초코와 쇼콜라의 차이가 뭔가 햇더니 친구가 알려 주더군요.
그냥 초코의 불어라고..(무식이 탄로나는군요..)

한마디로 초코케이크인 카페쇼콜라는 맛이 끝내줬다 .ㅋ
가운데에 있는 초코부분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데
빵 부분하고 겹치면서 퍽퍽하지 않게 은은한게 달콤했다.



베이글 - 2,000원

밀가루·이스트·물·소금으로 만드는 이 베이글은
아침식사용으로 딱인 것 같다.
나도 아침을 잘 안먹다가 최근에는 베이글을 사두고 아침마다 먹는다.



베이글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질 또한 다양한데
더북카페 같은 경우는 카페인데 2,000원?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가격대비 좋은 베이글이었다.



아포가토 - 3,500원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믹스해놨는데
나는 아포가토를 잘못만드는데 에스프레소 질도 문제지만
그 요인중에 큰부분을 차지하는것은 아이스크림에 있는 것 같다.

더북카페는 적당히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일리만의
깔끔한 에스프레소와 배합이 잘되어 괜찮았다.



꿀딸기 스무디 - 5,500원

   꿀딸기라고 해서 꿀맛나면 어쩌나 했는데 
꿀맛은 그닥 은은하게 나서 좋았다는 딸기의 시큼한 맛도 강하지 않아 스무디만의 거품맛? 이
난 좋아서 자주 마십니다^^ㅋ



바나나 스무디 - 5,500원

   처음 바나나 스무디라는 존재를 알앗을때
바나나 가지고 뭔짓을 하나~ 라는 생각에 보기도 싫었는데
나만 가지고 잇는 편견이었다...죄송해요 바나나스무디님 ..ㅋㅋ
바나나의 무거운 단맛이 스무디랑 결합해서 또 다른 바나나 발견!
저만의 맛나게 먹는 법이 잇는데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마십니다 그럼 맛있거덩요 ㅋㅋ



카페라떼 - 5,000원

카페라떼는 역시 하트 문양이 이쁘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달달해서 좋지만 무엇보다 향이 좋아야 카페라떼 라고 할수 있는 것 같다.



아메리카노 - 4,000원

일리커피 로고가 심심치 않게 눈에 들어 오던데
마셔보니 일리만의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느껴졌다.
(일리로고를 봐서 그런걸수도 풋;;)



그린티 라떼 - 5,000원

이건 친구가 주문했는데
녹차가루가 중앙에 아담히 뿌려주는 센스 ㅋㅋ 
우유도 들어가고 녹차도 들어가고 달콤한게 특징인데 
역시 달콤한거는 여자들이 많이 좋아하나보다 
요즘은 커피숍에서 모이면 5중 한명은 시키던데 인기상승중인 메뉴 ^^



더북카페에 오니 대학시절이 생각나서 왠지 향수에 젖는 느낌이었다
공부도 하고 여기서 스트레스도 받고 또 여기서 책읽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했던 기억이 ㅋㅋ
(작년까지 대학생이었는데..)

참고로 여기는 카운테에서 주문하고 반납은 직접 하며 요금은 후불로 되어있다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90-44
 
영업시간 : 08:00 ~ 02:00(AM)

문의전화 : 02-393-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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