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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감싸롱' 에 다녀왔어요.
감싸롱은 감나무와 룸싸롱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ㅎㅎ
주택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으로 만든 가게로
외관만 보면 주택하고 크게 다르지가 않더라구요~_~




내부는 원목소재를 사용해서
가정집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었어요.




전혀 햄버거집 답지 않은 인테리어였어요.
나무재질을 많이 사용하여 엔틱한 느낌을 주고 있었죠.




적절한 소품 배치로 벽과 창문 등
빈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었어요 ㅎㅎ




감싸롱버거 - 9,400원

매일 신선한 재료를 당일날 사용할 양만큼만
만들어 남을 경우에는 파기해버린다고 해요ㅎㅎ
재료는 양파, 치즈, 계란, 양상추, 패티 등이 들어있었어요.




구운 포테이토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겨서 나오는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알찬 포테이토였어요 ㅎㅎ




여느 수제버거와 마찬가지로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라 칼로 썰어먹었어요.
입에 넣으면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오묘하지만 다 느껴지더라구요 ㅎ_ㅎ




주로 20~30대의 여성손님들이나 커플들 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매주 월요일에 휴무라네요 ㅎ_ㅎ
어쨋든 저는 제법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답니다.
요즘은 워낙 수제버거집이 많아서
어디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감싸롱 역시 매력적임에는 틀림없네요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4-14

영업시간 : 12: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337-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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