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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피자와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비꼴로'라는 가게를 다녀왔어요 '-'
'비꼴로'는 원래 골목길이라는 뜻인데
정말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저번에 다녀온 장군보쌈집 근처라 저는 어렵지 않게 찾아갔어요.



내부모습은 작은 인테리어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같은 모습이었어요.
저는 일찍 가서 손님들이 별로 없었는데
저녁에는 여기서 소개팅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



건축학자 조영우박사가 설계를 했다고 하네요.
1층, 2층, 지하1층을 각각 공간에 대한 매력들을 느낄 수 있게 설계했어요 '0'



1층은 파티룸, 2층은 담쟁이가 자라있는 테라스, 지하 1층은 셀러룸(와인, 커피) 이었어요.

테라스는 실외와 차단되어있는 테라스라 따뜻하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였는데요.
성벽처럼 꾸며진 벽때문에 마치 성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



비꼴로의 와인은 소수의 이태리 와이너리만을 선정한 와인이라고 해요.
정말 작은 것 하나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어 참 마음에 들었죠 ㅎㅎ



특이한 소품들이 참 많은데 소품도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게 많았어요 '0'



진짜 성에서나 볼 것같은 빈티지한 소품이 있죠 ㅎㅎ
상당히 느낌있고 멋있더라구요 ~_~




이게 비꼴로의 유명한 식전빵인데
소금과 이스트만으로 오래 발효시켜 풍미를 살린 빵이에요.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워 모든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은 빵이죠 ㅎ



Spaghetti aglio, olio e peperoncino - 13,000원

페페로치노(매운고추)와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 마늘 스파게티에요.
잘익은 맛있는 마늘이 많이 나오고 면도 적당히 잘 삶아져 나와요 ㅎㅎ



약간 기름기가 있어 느끼할 수 있으나
나름대로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Pizza prosciutto - 15,000원

같이 간 친구가 추천한 루꼴라 프로슈또로 맛을 낸 담백하고 매력적인 피자에요.
루꼴라의 쓴맛을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스페셜리 빈을 직접 로스팅해 준비하는 커피와
홈메이드 젤라또 등 모든 메뉴에 세심함이 베어있는 곳이더군요.
명동에서 이런 가게가 흔치 않은데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 2가 2-6 2층

영업시간 : 11:30 ~ 23:00
Last order - 21:3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2-75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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