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같은 서울의 로드맵

비오는날 추적추적 걷다가 발견한 '올라리사'
벨기에 리에주 와플을 판매하고 있다기에 훌쩍 들어갔죠 ㅎㅎ

비오는 날이라 바깥쪽 담요와 방석은 걷어놨네요 ㅎㅎ
축축하니 안으로 들어가야죠~_~

내부는 이렇게 따스한 분위기에요.
한눈에 들어오는 내부전경이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각이기에
중후한 목소리의 사장님이 바쁘게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알록달록한 소파와 테이블이 개성있으면서도 잘 어우러져 있네요 '-'

곳곳에는 홍대스러운 느낌의 그림 낙서와 공연 포스터들이 많이 있었어요 ㅎㅎ
책들도 많이 있었는데 어떤책이 있는지는 못보고 왔네요 ;ㅁ;

친구들끼리 가서 편하게 수다떨기 좋은 카페였어요.
제가 갔을때는 비까지 내리고 있어서 더욱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ㅎㅎ

저는 한쪽에 자리를 잡고 와플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올라리사 와플은 벨기에에서 직접 반죽을 가져와 냉동보관해 놓은 것을
24시간 냉장 숙성 시키고 20분 실온 숙성을 거쳐 오븐에 구워 내기때문에
맛있는 와플을 드시려면 주문 후 20 ~ 25분 숙성되는 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해요.

와플 + 아메리카노 set - 12,500원

달달한 와플은 진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줘야
더 맛있다길래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ㅎㅎ

와플은 식기전에 먹어야 맛있고 아이스크림을 얹어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리에주 와플은 쫄깃쫄깃하고 쫀득쫀득한게 특징이에요.

와플은 빨리 식지않도록
매번 한입크기로 잘라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와플이나 브런치를 주문할 시
아메리카노를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있고
Take out 도 할인을 해주고 있었네요.
리에주 와플 안먹어보신분들은 한번 먹어보시는거 추천해요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2-2

영업시간 : 11:00 ~ 24:00

전화번호 : 02-332-7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