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명동을 살짝 벗어나 충무로 3가쪽으로 나가면
'부산복집'이라는 파란 간판을 볼 수가 있어요.
오래된 가게라 조금 오래된 건물이에요.



부산복집은 1층, 2층이 나뉘어져 있는데요.
입구 바로 왼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ㅎㅎ




2층은 모두 좌식 테이블로 되어있는데
꽤나 넓은 편이라 많은 인원을 수용가능하게 되어있었어요.




테이블이 상당히 많았고 테이블마다
뼈를 발라내는 그릇과 양념 및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오래된 식당답게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를 띄고 있더군요 ㅎㅎ
주로 평일에는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주말에는 근처가아닌 외지에서 많이 찾아온다고해요'-'




부산복집의 메뉴판이에요 '-'
복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었어요.



복지리 - 1인분 11,000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복지리에요 ㅎㅎ
야채랑 지리랑 그냥 되게 간단하게 들어가는것 같았어요'-'


 

그렇게 계속 끓이고 있으니 슬슬 배가 고파지더군요.
아주머니가 이제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바로 들기 시작했죠.



앞접시에 옮겨 담아봤어요.
복어의 살이 부드럽게 뜯어지고
맑은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개운하고 담백하더군요.
복어도 맛있지만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한방울까지 다 마셔버렸어요 ㅎㅎ




참복불고기 - 1인분 40,000원

후식으로 살짝 매콤한 복불고기를 주문했어요.
이거 기다리는 사이에 직장인들 점심시간이 되었는지
손님들이 엄청나게 몰려오더군요 ;ㅁ;



이건 밥과 같이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참복불고기보다 복지리의 인상이 너무 깊었어요.
잊을 수 없는 맑은 국물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오랜전통이 있는 가게답게 특별한 깊은 맛이 나는 복지리~!!
오랜만에 건강식을 챙겨 먹은거 같아 기운이 솟네요 :)


주소 : 서울시 중구 충무로 3가 57-6

영업시간 : 평일 - 08:30 ~ 22:00
     주말 - 08:30 ~ 21:00

전화번호 : 02-2266-6334

www.pusanbokjip.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