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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미소시골밥상' 이에요.
같이 간 지인이 어머니의 손맛으로 음식을 차려주신다고 하여
강력하게 추천하길래 함께 가봤어요 ㅎㅎ



한국의 정서가 느껴지는 외관이었어요.
나무를 많이 사용해서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



아주머니가 티비를 보고 계시더군요 ㅎㅎ
내부는 신발을 들어가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어요.



내부도 전형적인 한옥 인테리어로
분위기 자체가 가족을 떠올리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ㅎㅎ



주로 단체손님들이 많이 오고
가족단위로 손님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삼청동 맛집에서 느낄수 있는 친금함과 시골의 느낌을 느낄수있는 곳이예용~


주문을하니 12가지의 푸짐한 반찬이 나왔는데
시골의 향을 풍기는 고향적인 반찬들이었어요.
이 반찬들과 밥만 있어도 충분히 배가 부를거 같은데 메인메뉴도 있네요 ;ㅁ;



닭도리탕 - 10,000원 ~ 15,000원

닭의 크기는 적당히 큼지막했고
벌겋 양념이 매울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게 맵지도 않더군요 ㅎㅎ



저는 푹 삶아진 감자와 묵은지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
나오는 12가지 반찬은 매번 바뀌게 된다고 하는데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양념을 아끼지 않고 항상 푸짐하게 차려주셔요.



가끔은 우리 부모님들도 우리들처럼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할텐데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곳에 한번 같이 다녀오면 좋을 것 같네요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47번지

영업시간 : 11:00 ~ 22:00
연중무휴

전화번호 : 02-720-1037 , 02-72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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