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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메인거리 뒷골목에 '오비야'라는
국내 최초의 수타 메밀국수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어요'-'

오픈한 지는 이제 1년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이미 신사동 가로수길의 명소가 되었다고 해요.



일본의 아담한 느낌을 살린 구조의 인테리어 였어요.
주방에는 생각보다 일하는 직원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한국인 남편은 주방을 책임지고
아오모리현 출신의 사케 소믈리에 부인은 홀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부인이 일본인이었지만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



자리마다 깔끔하게 젓가락이 배치되어 있었고
너무 밝지 않은 조명이 분위기 있게 내부를 비춰주고 있었어요~_~



'오비야'는 일본의 기모노를 착용할 때 몸에 둘러싸는 복대 '오비'로부터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해요.
옛날부터 소바 등의 기다란 것을 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가 건강하고 오래 살기를 염원하는 마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소중히하여 오비처럼 영원히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
모두가 오랫동안 즐겨찾는 식의 장소로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이 세가지의 마음으로 부터 오비야가 되었다네요.



텐자루 소바 - 14,000원

텐자루 소바를 시키니 모듬 튀김과 시원한 녹차 소바가 나왔어요.
오비야에서는 매일 그것도 점심 따로 저녁 따로 영업 직전에 메밀과 우동면을
이정학 쉐프가 직접 정통 수타기법으로 소바와 우동을 만들어낸다네요.



쫄깃한듯 어느 순간 툭 끊어지는 묘한 질감의 수타 메밀은 정말 맛있었어요.



모듬 튀김도 역시 맛이 좋았는데 부드러운 튀김옷을 얇게 입혀
속이 더 알차게 느껴지고 느끼함도 덜해서 참 맛이 좋더라는 ㅎㅎ



오비야에는 이것 말고도 다양한 메밀요리, 소바 가키스테이크, 아게소바앙가케(일본풍 소바 탕수육)등
이 있는데 이것들은 일본에서도 흔히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라고 하네요.
사케와 일본소주, 일본맥주 등 일본술 종류도 많아고 하여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도전해보려구요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4-10

영업시간 : 월~목 - 11:30 ~ 23:00
    Break time - 14:30 ~ 17:30
     금~토 - 11:30 ~ 24:30
    Break time - 14:30 ~ 17:30
        일 - 12:00 ~ 21:00

전화번호 : 02-640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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