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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해 보이는 카페 405키친으로 친구와 브런치 먹으러 고고싱했죠~



11시에 오픈하는데 11시 조금 넘은시간에 갔더니 한산했어요 ㅎ



깔끔한 의자와 테이블, 벽쪽에는 푹신한 쿠션이 있는 쇼파자리도 있구요~
조명과 함께 걸려있는 와인잔이 무척 이뻤어요 :)



쇼파쪽 자리 벽에는 각종 와인병들과 책도 쌓여있구요, 아까 말한 저 조명 진짜 이쁘죠 :)
금이간 나무테이블까지 사랑스러워 보여요 ㅎ



그리고 저번에 왔을때 앉은 이자리!! 여기 인기 완전 짱이에요 ㅋㅋ
신발을 벗고 들어가 철푸덕 앉을 수 있어요! 수다떨기도 좋고 넘넘 편하다는 ㅎ_ㅎ



곳곳에 붙어있고, 진열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저 벽 타일 진짜 탐나더라구요 ㅋㅋ 저도 제 방에 부분적으로 타일을 붙여놓고 싶은 충동이 ㅎ


 

카페 뒤쪽으로가면 이렇게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ㅎㅎ
저희는 테라스로 선택~~




블러드 카푸치노 - 5,500원

이거 완전 최고에요! 맛도 거품도 완전 진하면서 부드럽구요
위에 시나몬가루도 뿌려져서 향도 좋아요 *_*



까닥하면 흘러넘칠듯한 거품이 보이시나요:)
보통 커피숍은 거품이 적은데 405키친 카푸치노는 컵위까지 올라올정도로 많아요!
해외 오리지널 카푸치노를 그대로 재현한거라는데, 해외 카푸치노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ㅋㅋ



라떼 - 5,500원



이쁜 아트가 그려진 라떼에요
부드러운 우유에 진한 커피향, 잔 끝까지 찰랑찰랑하게 찬 라떼가 참이쁘기도하고
친구도 맛있게 마시더라구요 :)



구운야채샌드위치 - 9,000원



호박과, 가지, 파프리카 등 구운야채들과, 고소한 치즈에 발사믹 소스가 듬뿍 뿌려져서
고소하면서도 짭쪼롬함이 느껴지고, 구운야채도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치아바타빵도 부드러웠구요 ㅎ 굉장히 듬뿍들어서 잘 안닫아져 입을 많이 벌려야했네요 ㅋㅋㅋ 



그래서 구운야채를 따로 먹기도 ㅎㅎ 소스가 뿌려져있어서 따로 먹어도 진짜 맛나요 > <



와플 브런치 - 12,000원

친구는 와플과,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싱싱한 야채가 함께 나오는 와플 브런치를 주문했어요~
 저도 조금씩 먹어봤는데,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와플에, 소시지, 에그도 맛있구요!
아스파라거스는 친구가 싫어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 ㅋㅋㅋ 이 메뉴 정말 브런치로 딱!입니다ㅎ




즐거운 브런치 시간을 보낸 405키친 ♪

브런치도 맛있구요, 커피 한잔 시키고 수다떨기도 완전 좋아요
특히 저 좌식자리 완전 편하니까 저기 한번 앉아보세용 ㅋ
사람 많을땐 앉기 힘들지만요 ㅋㅋ;;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5-13

영업시간 : 11:00 ~ AM4:00

문의전화 : 02-33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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