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옛찻집.
어느덧 28년이란 세월을 장사해온 사장님~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는거라 어색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이었다.

 



쌈지길 건너편에 푯말을 보고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신옛찻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골목속에 숨어있는 집이다 보니 인사동 메인거리같지 않은 조용함이 있었다.
도심을 벗어나 시골의 와있는 기분이 드는 소박하고 아담한 '신옛찻집'




따뜻한 조명에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추억 가득한 공간이다.
밖에는 새가 있어 도심이 아닌 자연속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집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더 정겹고 고향집같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방석이며 목재 테이블이며 작은 공간을 빽빽히 채운 전통 소품들과
전통 한옥집안에 있어서 한국을 느낄 수 있기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집이네요.
특히나 일본 관광객들은 한국의 이런 모습을 찾는 것을 즐긴다고 하네요.




전통찻집에 갈때마다 마시는 오미자차를 시키고 친구는 쌍화차를 주문했지요.
한과와 떡은 음료를 시키면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오미자차 6,000원
쌍 화 차  6,000원

'신옛찻집'은 모든 차 종류를 직접 담궈서 만들기 때문에 무척이나 맛있답니다.
오미자차는 일반 분말 오미자차와는 다르게 새콤달콤하며 더욱 깊은 맛을 내고
한과 역시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떡은 흰색과 녹색이 번갈아가며 말려있어 시각적으로 이쁘고
적당히 부드러우며 쫄깃하고 쑥떡(?)과 같은 맛이 납니다.

오랜만에 찾아가서인지 더욱 반가웠던 곳.
문밖에 있는 새 소리가 정겹게만 들린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64번지

영업시간 : 10:00 ~ 22:00

전화문의 :  02-732-525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