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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끝자락 녹사평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컵앤볼(Cup & Bowl)
아직 오픈한지 1년이 채 안된 카페지만
단골도 많고 금새 유명해져버린 카페에요.
도대체 비결이 뭘까요 ;ㅁ;



'오기사'로 알려진 일러스트 작가겸 건축가로 유명하신 분이
인테리어를 직접 해주신 곳으로 테이블은 세네개 정도 밖에 안되는
아담한 사이즈지만 소박한 홈메이드 감성을 담고 있는 카페에요.



작은 내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말 구석구석 잘 꾸며놓았어요.
느긋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의 단골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
잠깐 이태원에 나왔다가 들리신 분들도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이 있답니다 ㅎㅎ



흰벽돌 사이에 창을 내어 주방을 훔쳐(?)볼 수 있게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천천히 곳곳을 둘러보면 정말 알콩달콩하게 꾸며진 내부를 볼 수 있어요~.~



진열되어 있는 먹음직스러운 빵들도 있었지만
저는 스프전문점 컵앤볼의 대표적인 스프들을 맛보기로 했어요 :)



매일 아침 2~3시간에 걸쳐 제조하는 홈메이드 스프들이랍니다.
하드롤을 추가하면 빵 안에 스프가 담겨져 나온다네요 ㅎㅎ



고구마스프 - 5,600원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고구마스프와 야채스프 인데요.
좋은 재료에 정성까지 담겨져 더욱 맛이 좋은 스프에요.



너무 진하지 않으며 달콤함이 가득한 스프~!!
입에 넣으면 입안 곳곳으로 달콤함이 퍼져나가는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어요 >.<



양송이스프 - 5,600원

양송이를 한 가득 품고있는 양송이스프~
가운데에 귀여운 잎사귀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ㅎㅎ
신선한 양송이 맛이 진하게 우러나와 맛있었어요.



프로방스 야채스프 - 5,600원

토마토 베이스에 양배추, 파프리카, 양파, 강낭콩, 완두콩 등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스프로
다양한 재료 덕분에 꽤나 풍미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프였어요.



요건 추가로 주문한 디저트와 카페라떼랍니다 ㅎㅎ




카페라떼 - 4,300원

이태리 정통 스타일로 로스팅 된 진한 풍미의 원두를 사용해서
더욱 맛이 부드러운 카페라떼에요.
라떼아트도 이쁘게 해주신답니다 ㅎㅎ



벨지안 초콜릿 퐁당케익 - 4,000원
아이스크림 - 1,000원

벨기에산 초콜릿에 버터, 계란, 설탕만으로 만든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초콜릿퐁당케익'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 시원하고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



추가로 주문을 안했으면 어쩌나 했던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익 ㅠㅠ
뽀송뽀송 입안에서 부셔지는게 정말 맛있어요~

이거 말고도 당근의 담백함을 즐길 수 있다는 '당근케익'과
무화과와 피칸이 들어가는 '무화과 스콘'도
인기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컵앤볼에 다녀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맛도 있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했어요.
요즘 맛이면 다 되는줄 아는 서비스가 바닥인 가게들이 많은데
여기는 뭐랄까... 약간 소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랄까요?ㅋㅋ

'청순함' 그 자체인 여자사장님에게 반해버렸어요 >_<
다시 않갈래야 않갈수 없는 매력적인 카페네요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57-16번지 1층

영업시간 : 08:30 ~ 22:00

전화번호 : 070-419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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