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 맛집] Since 1981 명동 전통의 맛, 신선설농탕

좀 쌀쌀했던 날이라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신선 설농탕집에 갔다.

요즘엔 카페에 나무 인테리어가 많은데 음식점에도 나무가 있으니 뭐랄까 자연에 온듯하고, 산뜻한 느낌이 든다 ㅎ
역시 명동이라 그런지 한쪽편에는 일본인들로 자리가 가득 찻다 ㅎ

파티션이 있어서 개별적이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나는 혼자가서 사람구경도하고 느긋하게 먹을겸 창가쪽으로 선택~

신선설농탕 - 6,000원

뽀얀 사골국물에 송송썬 파가 올라가있고 얇게 썬 고기가 올라가있다.

밥에 깍두기도 함께 말아서 단숨에 먹었다. 뜨끈뜨끈한걸 먹으니 몸도 풀리고, 개운해졌다!
깍두기도 어찌나 맛있는지 한접시 더 달라고해서 와구와구 먹었다 ㅋㅋ

81년도면 30년 전통이니 국물의 진한맛은 뭐 말할것도없는 신선설농탕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2-2

영업시간 : 24시간

문의전화 : 02-777-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