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 카페] 피아노연주를 들을 수 있는 커피애 콩나물이 빠지다

명동에 재미있는 상호명을 가지고 있는 카페가 하나 있었어요.
상호명이 '커피애 콩나물이 빠지다'인데 콩나물에 빠지다라는 말은
바로 실제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ㅎㅎ

콩나물 같이 생긴 음표를 빗대어 표현해 커피에 음악이 빠졌다는 표현을 재미있게 한 '커피애'에요.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포스트잇이 반겨줘요 '-'

내부 모습인데 무엇보다 편안한 좌석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소파들이 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곳이랍니다 ㅎㅎ

창가 좌석이 정말 이쁜 곳이죠.
음악은 클래식 음악이 항상 흐르고 있어
마음까지 잔잔해지는 그런 곳이에요 ~_~

저녁 19:30 ~ 21:00 에는 피아노 공연을 하는데요 ㅎㅎ
그 때문에 저녁시간에 손님들이 많이 오기두 해요.
피아노 사용도 가능하니 가끔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분들이 이용하기도 한다네요.

발랄함보다는 차분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네요.
분위기에 휩싸여 저도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

딸기와플 - 9,500원

딸기와플은 커피애 시즌메뉴라고 해요 ㅎㅎ
과일과 생크림이 잘 어우러져 있는 와플이에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딸기가 정말 많아요 ㅎㅎ
생크림에 아몬드가 뿌려져 있었는데 꽤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소한게 맛있었어요 ~_~

 

하우스 블랜드 - 5,000원

원가는 5,000원이나 저는 점심에 갔더니 런치 스페셜로 3,000원에 마셨어요 ㅎㅎ
런치타임이 11:00~14:00 이니 참고하고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커피애는 로스팅 한지 보름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하여
한잔 한잔에 정성을 다한 핸드드립 방식으로
고급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하우스에요.

대부분 커플인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데이트하기에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네요 :)


주소 : 서울시 중구 명동2가 28번지 지암빌딩 5층

영업시간 : 11:00 ~ 24:00

전화번호 : 02-777-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