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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전통의 거리라고는 하지만
자리값이 비싸기 때문인지 아니면 외국인들이 주 타겟이라 그런건지
물가가 다른곳에 비해 약간 비싼편이다.
가격이야 어찌되었건간에 기분내서 갔으니
맛있고 배부르면 되는거 아닌가~
그래도 '박씨 물고 온 제비'는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
양도 푸짐하게 나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건물들과는 좀 특이한 외관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입구에는 제비는 아니지만 '박씨 물고 온 제비'의 주인공인듯한 새들이 있었다.ㅎㅎ
이곳은 1, 2층으로 되어있는 전망좋은 한옥집으로 아담하면서도
한국적인 주점 분위기라 할 수 있다.
20~30대 손님들이 대부분이지만
LP판도 있어서 그런지 추억을 찾으러 어르신들도 많이 온다.
목재로 된 인테리어가 너무나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20년정도 된 세월에 비해 상당히 깔끔한 내부 모습이다.
오래된 피아노 LP판 지푸라기 웅덩이에 물고기 등
다양한 소품들이 옛스러운 한국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고있다.
이런 곳에서는 소주, 맥주 보다는 민속주, 동동주, 막걸리가 잘어울린다. ㅎㅎ
갈비찜정식 - 7,000원
손님들이 끼니때 식사로 많이들 드시는 메뉴로
갈비찜이 살짝 매워서 수제비랑 같이 드시면
매운맛이 중화되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국물 색깔만 봐도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매콤함 ㅎㅎ
고기도 푸짐하게 가득가득 차있고 감자도 들어있다.
고기가 기름기는 많지 않아도 잘 익혀서인지 부드럽게 끊어지고
감자가 국물과 어우러져 정말 맛이 좋다.
파전 - 15,000원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메뉴로 해물(오징어, 새우, 굴)이 들어간 파전이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술안주로 먹기에도 제격인 파전~
비오는 날 동동주와 함께 생각나게 할 맛이다.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10
영업시간 : 11:00 ~ 02:00
전화문의 : 02-7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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