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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커피시아 'ㅁ'
카페가 지하로 내려가야하다니 ;;
독특한 구조가 내 발길을 이끌어 내려가 보게 되었다.
계단을 내려오면 요렇게 뛰엄뛰엄 수다떨기 좋게 테이블이 떨어져서 배치되어있다.
곳곳에 보면 화분들이 엄청 많은데 직접 키우시는 화분같았다 '-'
커피도 로스팅하며 커피시아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비싼커피도 있다고 한다.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원두가 있긴 헀다 ;ㅁ;
디자인이 독특한 인테리어로 요렇게 이상한 커튼으로
테이블마다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풍겨준다.
아늑하며 조용하고 친구 및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하기 좋은 곳인데
개인적으로 데이트 할때 와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ㅎㅎ
하지만 내가 무엇보다 커피시아에게 끌린건 음향시설이었다.
어떤 음향시설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은 못했으나
내 두 귀가 말해주고 있었다...
마치 현장에서 듣고 있는 듯한 음향시설이라고 ㅋㅂㅋ
아메리카노 - 6,000원
이런데 까지 와서 왜 아메리카노를 먹냐고 하겠지만
요즘 10cm의 아메아메아메아메~ 아메리카노 노래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주문해버렸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보다도 도산공원 근처에 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쪽 근처는 다른데보다 가격대가 높은편이다.
물론 가격대가 높은만큼 맛도 서비스도 고급이지만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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