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인사동 조금은 찾기 힘든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찻집 '달새는 달만생각한다'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듯한 건물에 입구에는 소박한 달새 흡연석이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쪼르르 물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네요.
낮에 찾아갔음에도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내부구조 때문에
밖과는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답니다^-^


젊은 사장님이 꼼꼼하게 직접 자르고 두드려 만든 테이블들로
꾸며져있고 작아보이지만 좌석은 50석정도 되어보이구요.


곳곳에는 손때묻은 실내장식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차분한 실내 조명에 들어선 이들의 마음까지 차분하게 놓아주는 공간!!


사진처럼 가운데 통로가 나있고
통로 중간중간에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자리도 있는데요 '0'


좌식자리에는 이렇게 천장이 뚫려있어
차를 마시면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ㅎㅎ


오미자차 - 7,000원

전통찻집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오미자차 ~ >.<
색깔도 이쁘지만 상큼시큼한 맛이 너무 좋아요 ㅎㅎ


유자차 - 6,500원

차를 직접 끓여주시니 너무 따뜻해서 마시면
온몸에 차의 온기가 쫙~~ 퍼져서 너무 시원하답니다.


대추차 - 7,000원

대추차는 여기서 처음 마셔본 차인데요.
대추 고유의 단맛이 차속에 깊게 스며들어있어
이것도 달면서도 맛도 좋더라구요 ㅎㅎ


전통찻집으로 순수하게 전통차만을 고집하시는 사장님
생각보다 컵이 크기가 커서 한잔만 시켜도 오랜시간 배불리 마실 수 있어요.
같이 나오는 떡과 한과는 정말 쫄깃쫄깃하니 맛있었어요 ^-^


특이한 구조의 인테리어와 전통차의 결합으로
일본손님들이 많이 찾는 찻집 중 하나라네요.

저는 도심속에 있으면서도 뭔가 도심이 아닌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런 가게들이 너무 정겹고 좋더라구요 ㅎㅎ
이런 곳도 한번 가보는 걸 권유해 드리고 싶네여~_~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60

영업시간 : 11:00 ~ 23:00

문의전화 : 02-720-62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