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 맛집] since 1969 한국의 맛, 정원 순두부

42년의 명동의 역사가 깃든 '정원 순두부'

식사시간이 지난 후에 가서인지 사람이 적어서 사진찍기가 수월했다
내가 좋아하는 넓고 깔끔한 내부!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테이블 형식으로, 일렬로 쭉~

물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테이블도 있는데
방석 뿐 아니라 의자도 같이 있어서 더욱 편하게 앉을 수 있다 ^.^

이게 바로 해물 순두부! - 7.500원

노란 계란 하나 톡 꺠서 넣고, 새우, 낙지, 버섯 등- 부드러운 순두부까지 푸짐합니다~!

순두부가 맵다~ 하시는 분들은 예쁜 철제 바구니에 달걀이 가득 담겨있으니 더 넣어 드셔두 되구요~
너무 욕심내서 여러개 넣으면 맛이 없어질 수 있으니 하나씩만~ ㅎㅎ 

그리고 요렇게 밥과 김, 콩나물, 부추 등이 담긴 양푼이 하나 나왔어요!

여쭤보니 반은 순두부와, 반은 양푼에 비벼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네요! ㅎㅎ

얼른 밥을 반 덜어서 슥슥 비벼서 한입~

반 남은거에는 순두부를 잔뜩 넣고 한입~


다 먹고나니 메뉴 두가지를 시켜서 먹은듯 배가 빵빵~ 합니다 ㅋ
반찬도 꺳잎장아찌랑 얼가리,열무김치 등...이 함께 나오니까 밥 한술 뜨고, 척척 얹어 먹어도 맛나요!!

그리고 후식으로는 숭늉이 셀프서비스로 기다리고 있으니 잊지말고 맛있게 드세용 ㅎ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99-77

영업시간 : 평일 - 10:00 ~ 23:00
　　　　　주말 - 10:00 ~ 22:00

문의전화 : 02-508-7913